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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를 하다보면 간간히 "반값택배 가능하신가요..?" 라는 문의를 받곤한다. 처음에는 반값이라는게 배송비를 판매자/구매자 반반 부담하는 그런 방식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저렴한 택배방식이라는 의미 였다. 내가 경험한 GS25 반값택배에 대해서 작성해본다.

GS25 반값택배는 GS25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택배 서비스로, 일반적인 택배 서비스에 비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게와 크기에 관계없이 고정된 요금으로 보낼 수 있으며, 국내 배송만 가능하다. 반값택배를 이용하려면 GS25 편의점을 직접 방문하여 이용해야 한다. 물건을 포장하고, 수신자의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한 후 요금을 결제하면 되며, 요금은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우선 "gs25 편의점택배" 앱을 설치하길 권장한다. 인터넷 웹페이지로도 미리 접수가 가능하긴 한데, 편의점에 가서 택배서비스 등록하는 단말앞에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비밀번호를 하나하나 눌러서 하자니 실수도 나오고 또 다시 입력하고.. 몬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앱으로는 QR 로그인이 가능해서 아주 간단하게 카메라로 읽어 로그인이 가능하니 그 방법을 추천한다. 

1. 앱으로 미리 반값택배 예약 접수를 한다.

 "gs25 편의점택배" 앱을 열어 아래 반값택배예약 메뉴를 클릭.

 

물품정보를 입력하고, 내가 보내는 거니까 반송처는 본인 집주소를 적으시면 된다. 

 

이제 마지막으로 받으실 분이 찾아갈 편의점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그래서 중고거래를 하게 되면, 받는 사람의 이름/휴대폰번호/gs25점포명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사실 중고거래하면서 이름/휴대폰번호 알려주는게 싫어서 이런 택배를 원하지 않을거 같은데.. 생각외로 많이 활성화 되있어서 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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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택배를 접수하러 직접 편의점에 방문한다. 

네이버지도로 자기집 주변에 택배예약이 되는 편의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그걸 확인한후 해당 편의점으로 방문하자. 당당히 잘포장된 택배상자를 들고 단말기앞에 서서 "반값택배" 메뉴를 클릭한다. 마감이 되었는지 알림창이 뜨긴하는데 접수를 계속한다.

 

나는 이미 앱으로 회원가입을 했기 때문에 "회원 접수"로 들어갔다. 그 다음에 나오는게 회원로그인 창인데, 아까도 말했지만 QR 로그인으로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qr 코드가 나오면, "GS25편의점택배"앱에 있는 QR로그인 기능을 이용해서 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로그인이 되었다. 이미 난 앱으로 예약접수를 했기 때문에, "예약건 접수"를 클릭한다.

 

 

그러면 본인이 입력한 정보내역이 나올것이고 그걸 클릭하면, 예약세부내역을 확인한후 무게측정으로 넘어가자.

 

1kg 이 넘었다.. ㅎㅎ 무게에 따라 택배가격이 달라진다. 가격은 할인해서 2300 원 나왔다. 

 

이제 개인정보 동의후에 운송장을 출력하면 끝이다. 운송장을 편의점 직원한테 가져다주면 결제해주고 상자를 건네주면 된다. 

솔직히 지나고보면 어려운건 없는데, 최초에 택배 접수하고 나서, 편의점에서 로그인하는 과정이 좀 오래걸렸다. 앱이 아니라면, 실제 비밀번호를 다 입력해야 하는데, 뒤에 사람도 있고 그래서 굳이 그걸 그자리에서 하기 보다는 QR로그인으로 하시길 권장한다. 당근마켓 거래하면서 보통 희망장소에 다들 오시고는 하는데, 간혹 아이가있어서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생각보다 먼 장소에서 연락이 오는 경우 간간히 해주는 것도 서로를 위해서 좋을거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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