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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맥 27인치 고급형. 음악작업 및 사진작업용으로 구입.
    MAC 2015. 5. 3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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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맥을 산지 어언 2주가 되가나보다. 예전 아이폰3GS 를 처음사고나서 

    그 충격에 밤새도록 만지작 거렸던 이후로 이렇게 전자기기(?) 때문에 기분좋았던 적이 없던거 같다. 

    우선 내가 찍은 사진을 이렇게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놀랐고, 

    너무나도 시원한 27인치 화면에서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간혹가다 휴대성을 요할때가 있을까봐 맥북프로를 사려했었으나, 

    그랬으면 후회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요새 부쩍 든다. 

    선도 간단해서 집안에서는 손쉽게 거실로도 옮겨 사용할 수도 있을듯 하다.



    박스에서 바로 꺼내서 테이블에 올려놓은..





    이 겉표지를 버리지 않고 보통 사용하지 않을때, 씌워놓으면 먼지 방지에도 좋으니 잘 활용하시길.





    아이맥 스탠드를 사서 올려놓은 거 빼곤 산게 없다. 

    생각보다 아이맥 눈높이가 낮아서 허리가 좀 굽신굽신 하게 되기에 하나 장만했다.

    아이맥 왼편에는 악기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바로 연결했다. 

    이전 노트북에서 음악작업할때, 윈도우비스타였었는데.. 녹음중에 끊기고 먹통되던 일은 이제 없다.

    KOMPLETE AUDIO 6 드라이버 역시 아이맥에서 정상적으로 설치되고 잘 녹음이 되어 다행이다. 

    안되면 또 어떤 구글링을 해서 해결해야 하나 했지만 큰 무리없이 작동한다.

    큐베이스를 사용하는데, 아이맥으로 왔으니 로직프로를 배워봐야 하지 않겠는가. 궁금타. 




    램 16기가로 업그레이드. 

    하드디스크는 SSD 256기가로 업그레이드. 

    SSD 로 바꾸지 않는다면 그건 의미없는 아이맥이라고 할 정도니 다른건 몰라도 여기엔 투자하심이 좋을 듯 하다. 

    SSD 도 용량을 고민하게 되는데 128은 많이 피곤할 듯 하다. 2주간 몇개 설치하지 않아도 이미 90기가를 사용중이라는.






    처음 들여왔을때는, 전원코드 하나만 연결되어 있었으나..

    현재 외장하드 USB 연결1개, 오디오인터페이스 USB 연결1개, 마지막으로 아이폰6 연결짹.. 

    연결선이 많아졌다.





    도대체 하드웨어가 들어갈 공간이 있긴 한건지.. 놀랍다.





    아이맥 5K 도 좋다고 알고 있으나, 그렇게 디스플레이가 좋을 필요도 없고, 아직 좀 버벅임이 느껴진다고 하기에..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또한 전문적인 사진을 추구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주로 이용하는건 프로그래밍이나 개인사진편집 및 음악작업용이기에 기존 아이맥 해상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만 하다. 무엇보다 빠릿빠릿한 퍼포먼스가 우선이라면 기존아이맥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아이맥 업그레이드 비용이 만만찮기 때문에.. 5K 에 사용할 그 차액으로 기타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다. 앞으로의 취미생활에 향후 몇년간 큰 역할을 할 것 같다. 5년만이라도 버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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