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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집에 남는 스마트폰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고, 아이패드 혹은 갤럭시탭을 셀룰러 기종으로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걸 놀리기 보다는 본인 휴대폰 요금제에 데이터쉐어링이란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신청하면 와이파이에 연연하지 않는 데이터 이용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나에게는 현재 휴대폰을 새로 사게 되면서 이전에 있던 아이폰7+ 가 공기계로 집에 굴러다니고 있었다. 우리집 어린이가 야외 혹은 외출시에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볼 수 있는 기기로 사용 중이긴 하지만, 와이파이에 의존적이다보니 항상 어딘가 아쉬움이 남았었다. 이럴 때 필요한건 바로 데이터 쉐어링이다. 물론 핫스팟 연결로 되긴하나, 너무 배터리 소모가 심해서 오래 연결해줄 수 없었다.

오늘 포스팅은 KT M모바일에 이미 가입한 "모두다 맘껏 100GB+" 요금제에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신청하는 과정을 작성해보려 한다. 준비물은 데이터쉐어링에 적합한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며, 공기계가 필요하고, 마지막으로 공기계에 넣을 유심칩을 구매해야 한다. 하나씩 알아보자.

데이터 쉐어링에 적합한 모회선 요금제는?

최근에 자급제폰을 사면서 KT M모바일로 통신사를 옮겼다. 처음에는 "모두다 맘껏 11GB++" 요금제로 가입을 했었는데, 데이터 쉐어링이라는 서비스가 기본제공 데이터내에서 서브폰과 같이 데이터를 공유가 가능하다. 그 말즉은, 데이터를 다 소진하고 추가로 제공하는 데이터는 서브폰과 데이터쉐어링이 되지 않는다. 자주묻는 질문에서 찾은 내용인데, 기본제공량만 되는거지 추가제공량이나 무료제공되는 부분은 데이터쉐어링이 되지 않으니 모회선의 요금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나의 경우 제대로 데이터쉐어링을 하려면, 아래 요금제중에.. "모두다 맘껏 100GB+" 요금제 정도에는 가입을 해줘야 했다. 출퇴근때, 넷플릭스를 보는 편이어서, 하루에 1~2GB씩은 쓰기 때문에 11GB 요금제같은건 열흘도 안되서 기본제공 데이터를 다 소진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데이터 쉐어링을 신청한 이유가 없어진다. 본인 스타일에 맞추어 요금제를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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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을 구입하자

유심을 바로배송으로 신청하면 2시간이내에 받을 수 있으니, 아래 포스팅을 참고한다. 

 

KT M모바일 유심구매 바로배송

본의아니게 여러 알뜰제 통신사를 개통해보니, 처음부터 귀찮았던건 유심을 구매해놔야 한다는 것이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거나 당일퀵으로 보내주거나, 각 통신사별로 가진 유통망을 최대한

emflant.tistory.com

 

이제 데이터 쉐어링을 신청해보자

공기계도 있고, 유심도 받았다면, 신청하면 된다. 아래 메뉴에 보이는 [데이터쉐어링]을 클릭한다.

 

그래서 들어가보면, 모회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데이터쉐어링이 가능한 요금제 상품인지 확인하는 단계가 있다. 결합이 가능한 회선인지 확인하고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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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을 진행한다.

 

약관에 동의하고, 개통 요청만 하면 된다. 데이터쉐어링이 되는 회선은 번호를 정할 수 없고 임의로 정해진다.

 

 

데이터 쉐어링 신청이 완료되었다. 거의 동시에 문자로 알림을 보내줄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회선은 sms 발신은 되지 않고 sms 수신기능만 있으니 참고바란다.

 

아까도 이야기했듯이 처음에는 11GB 요금제로 잘못 신청했다가 데이터쉐어링이 기본제공 데이터만 쉐어링이 되는 걸알고, 추후에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100GB 요금제로 변경했다. 변경은 해주는데.. 사실 셀프개통하면서 받을 수 있는 사은품들을 포기해야 했다. 이걸 몇달간 참기엔 좀 답답했고, 그냥 포기하기로 했다. 그러니 읽으시는 분들은 만약 데이터쉐어링을 염두하고 있다면 최초에 셀프개통할때 요금제를 잘 선택하셔서 사은품도 알뜰히 챙기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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